먼저 사상 유래없는 많은 식구들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30명까지는 헤아렸는데..너무 많아서 더 이상은 헤아리지를 못했습니다. 추후 "개인별과미납" 사항이 정리되면 정확한 참석인원이 계산 되리라 봅니다.
그간 잘 보지못했던 얼굴인 허련씨와 김영걸씨가 참석하여 기쁨을 더해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술을 별로 먹지 않는 분위기었습니다. 따라서 노래연주기도 숨을 죽이고 있었고 7곡을 부르겠다고 장담했던 원XX도 노래를 아낀 분위기 였지요.
총회의 분위는 총무를 지원했던 원하사의 간절한 요청도 뿌리친채 회장단의 연임으로 이어졌습니다.우리 삼식이회는 총무 회장을 지원하는 모든이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 드리는바 이며 다음번 정기 총회에서는 이러한점을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가 되지 못하여 풀죽은 모습이 보기가 좀 안스럽습니다.
go계 소식.
한낮부터 시작한 승부는 밤을 홀랑 세우고 다음날 점심때 까지도 끝나지 않는 끈기를 보였다. 특히 신ds 김구칠 장XX가 접전한 2/1일날 대회전에서는 20여명의 갤러리 속에서 마지막 패자부활전(잃은X들의 개싸움)에서는 김구칠 선수의 저력이 돋보였다.
마계 소식.
역시 회장의 탄지신공이 돋보인 날 이었다.
김ds 신ds 정fox 모두 주머니가 거덜났다.
모두 회장의 손가락(탄지신공)만 곁눈질하는 공포스런 분위기가 이어졌다.
매운탕 저녁 식사후 "삼식이들의 주머니를 모두 털면 안된다는 박총무의 간곡한 부탁에 따라 회장의 탄지신공을 접은 다음에야 고서기장 강ds 등에게 쓰므 기회가 주어졌다.
아! 무서운 내공의 탄지신공 이여...
특히 신ds 선수는 마계에서 잃은 쩐을 go계에서 찿겠다고 강ds 선수에게 뽀찌를 뜯어 Go판에 달려드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였다.
아! 마계에 찬란하던 그의 위상은 어데로 갔던 것이었던 것인가...
등산소식
박총무가 주선한 용문산 등산은 밤새움의 여진을 날려보내는 상쾌한 도보였다.
천년묵은 은행나무 아래서의 올 한해도 마작과 고스돕이 잘 되게 해 달라는 소망은, 아마도 들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바 이다.
여러 독지가들의 열화와 노도 같은 기부금은 우리 삼식이회를 더욱 재미있고 보람돤 모임으로 되리라 기대한다.
이번모임에 기록적인 참가를 기록한 여러 삼식이들께 감사말씀을 전하는바이며, 또 많은 기부금을 내주신 독지가들께 감사말씀을 전하는 바 이다.(개인별 과미납)코너에 이의 내용을 게시할 예정임.
이렇게 한 해 행사가 지나갔다. 1년간 건강하게 잘 지내자.
PS.
행사 사진은 "모래시계" 항목에
회비사용내역은 "학적부" 항목에
예치금, 회비, 기부금 내역도 "학적부" 항목에 각각 게제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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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