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놀이터

▒ 열린 게시판 ▒

0
5279 　3/212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2017/03/13]

少女가 암소를 몰고 가는 까닭

總角先生이 都市에서 시골 學校로 轉勤을 가게되었다.
都市學生들과는 달리 시골 學生들은 바쁜 집안일을 돕느라 早退를 하거나 缺席을 하는 일이 많았는데...
土曜日午後 한가롭기만 한 들길을 따라 집으로 向하는데 앞에서 암소 한마리를 몰고가는 少女가 있었다.
仔細히 보니 요 며칠째 缺席을 한 自己班學生이었다.
先生님은 少女앞으로 얼른 달려가 ’왜 學校에 오지 않았냐’고 묻자,
少女는 집안 일이 많이 바빠서 그랬단다.
缺席은 둘째치고 아직 어리기만 한 少女가 측은한 生覺이 든 總角선생님,

"그런데 암소를 몰고 어디를 가는거니?"

고개를 푹 숙인체로 對答하는 少女.

"萬德이 아저씨네 황소에게 접 붙이러 가요"

그러니까 암소에게 새끼를 배게 하려고 萬德이 아저씨네 황소에게 자기집 암소를 데리고 간다는 말이었다.
어린 소녀가 집안일 돕는게 기특도 하고 시골의 家庭事가 어렵기에 어쩔 수 없다는 生覺을 하면서도
學生이 缺席만은 하면 안된다는 마음에서 엄한 목소리로...

"그런 것은 네 아버지가 해도 되잖아!"

그러자 少女의 對答,

"先生님,아버지가 하면 絶對 안돼요.
꼭 황소가 해야돼요!"

	2017/04/07
맞네! 그런것.... 그런것이 무엇인지?

	2017/04/07
ㅎㅎㅎㅎ@!#$@%^&


5229	五福!!! [1]		2010/12/06	2963

5228	御史詩(이도령)		2005/03/04	2834

5227	御使詩!!!!!!!! [4]		2009/05/19	2580

5226	癌을 극복할 수 있는 소식 [1]		2009/10/15	3111

5225	安倍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 훈장 [1]		2019/08/07	1278

5224	惡役의 주인공 두사람: 토요토미 와 선조임금 [3]		2004/09/21	3048

5223	神話에 대한 다섯가지 사실 2003/12/08 10:00	회장	2004/01/16	2780

5222	神仙이 사는곳 [4]		2004/11/18	2272

5221	新版四字成語 2004/01/03 09:31	고중환	2004/01/17	2873

5220	新오적歌 [2]		2006/01/19	2459

5219	新보릿고개 [5]		2011/04/21	2466

5218	信念이 기적을 낳는다 [3]		2005/01/17	2138

5217	詩가 있는 공간		2010/09/02	2044

5216	詩_가지 않은 길		2004/04/19	2743

5215	勝者의道		2005/04/11	1867

5214	水魚之交(管鮑之交)이어라!!! [1]		2010/10/01	3012

5213	俗이 聖을 걱정합니다		2007/08/30	2907

	少女가 암소를 몰고 가는 까닭 [2]		2017/03/13	1105

5211	西山大師 가르침 [1]		2008/09/10	2871

5210	西山소식 [11]		2006/10/25	2532

5209	西山 보시오.. [4]		2004/08/24	3323

5208	常識		2007/05/17	2994

5207	三星 총수 이건희 會長이라면 [1]		2004/06/26	2284

5206	三綱五倫		2005/01/24	2837

5205	山寺의 숲!!! [3]		2009/10/22	2555

[1][2] 3 [4][5][6][7][8][9][10]..[21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