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날은 중부지방의 단풍의 절정기라고 매스콤에서 흘러나오는 얘기 탓인지 오후 내내 청평까지 밀려 밤꽃향기 팬션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여섯시가 다되어서 였다. 약 3시간 가량은 걸린것 같다.
도착하니 서옥렬,장준식,김수직,최영호, 황세진,등이 판을 벌리고 있었다.
이미 뉘엇뉘엇 서산마루에 해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여 족구를 생락하고 각자 gs 실력발휘에 열을 올리는데 열중하였다.
저녁상이 들어오고 막걸리 반주에 얘기꽃이 활짝피었고 삼식이들의 건재함과 각자의 이빨을 자랑하였다.
이날 한이빨의 주인공은 김영선과 서옥렬이었고, 뒷자리에 앉았던 동무들의 불량한 수업태도(상공부에 가있는 김**와 윤**,이**.기타 *** 등등의 요상한 장난)때문에 최동수 선생님이 거꾸로 얼굴을 붉혀야 했던 얘기를 비롯하여, 김영선의 처남 (이**)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튼튼한 이빨을 가졌음에도 동생(마누라)한테 꼼쩍없이 잡힌이유,
삼각지 김**와, 처남(이**)간에 요즘도 냉기가 흐르고 있는것은 다름아닌 김**의 여동생을 이**에게 빼앗기고 부터다 라는 얘기가 새로 등장했고 이**는 새로사업을 시작한 정**와 동생의 야기가 나오면 아직도 기분상해한다는 얘기, 등
남근중에 일품은 ,따듯함이요, 이품은 곡선형이요,삼품은 단단함이요,사품은 긴것이요 그다음이 굵은 것이라는 품위론을 신**가 내놓았다.
밤 11시가 되어 노래방기계가 들어오면서 부터는 서**제비의 독무대가 3시간 가량 펼쳐졋고 박** 또한 잠재력을 발휘하였다. 10병의 막걸리 위력도 일조를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들이마시면 마실수록 상쾌한 공기를 속 깊이깊이 마음껏 들이마셨다.
밥상을 받아 놓으니 박유철과 이인용이 왔다. 산행을 하겠다고 ...
부산에 있는 이**란 눈큰눔은 친구 얼굴보러는 안오고 지골프실력만 자랑할려는지 강촌cc에 먼저가서 친구들을 기다린단다 그리하여 서**,신**,장**, 는 강촌으로 가고
박완수, 이인용, 김수직, 최영호, 권원구, 박유철, 남기전 (이순서는 등산실력의 순서임) 은 현등사 운악산을 올랐다. 한 삼십분 오르니 현등사가 나타난다. 물을 한모금 목을 적신뒤 껄딱고개처럼 가파른 길을 한시간 반 정도 오르니 정상이다. 멀리동쪽에 명지산과 화악산이 보이고 북쪽으로 포천시내가 보인다. 내려갈때는 능선을 타기로 하고 내려가니 설악산에 온것인지 도봉산에 온것인지 분간을 못할정도로 기기묘묘한 바위도 많고 깍아지른 낭떠러지 절벽이 많았다. 역시 바위'악'자들어가는 산다웠다.
참! 경기손지사께서 산행하다가 쉬고있는 박**를 보더니 악수를 청하면서 국회에 나오시면 잘 뫼시겠다 라고 제의를 하니, 박** , 아직은 때가 아니다 라고 정중히 거절하는것을 산행했던 친구들이 모두 보았음.
참석인원은 회장이 공표를 했고,경비는
경비: 펜손사용료 200,000원
식대,주대,노래방비.등 270,000원
등산입장료 등 10,000원
중식등 57,000원 합계 : 537,000원
입금자는 10,000원씩 예치금에 산입
미입금자 40,000원씩 각자의 예치금에서 공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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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년 7월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