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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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철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2004/01/16]

고맙다 ! 친구들아........... 2003/06/29 21:11

. 왠지 자꾸만 보고싶고 그리워만 지는건지,
아니, 나이 쉰을 넘기다 보니 그런건지?
너무나도 바쁜 생활 속에서 허덕이면서
살아왔기에 이젠 더욱 더 친근해지고 싶고
오손도손 옛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어질까?

. 사오정, 오륙도란 용어가 유행어로
떠돌다 보니, 이젠 우리도 지난 세대 아니.........
마음은 청춘인데 앞으로 도태 될 시간이 걱정되서일까?

. 각자의 인생관을 평가하는 시간이 벌써 도래되었을까?
( 중 략 )

. 바쁜 시간들 속에서도 서로가 보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정말 한 친구의 흰 백수에서 까만머리 흑수를 축하해
주려일까? (고회장님의 말씀)

. 아무튼 너무나도 고마웠다.

. 앞으로 새로운 직장이라 할까
새로운 과업을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도움을 청해보련다.
고정관념의 벽을 허물고 남은 인생의 보람을 찾기 위해서라면.....
다음에 또 연락하겠노라 . 이만 안녕!

2003. 6. 29. 원 영 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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