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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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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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다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이

길 위에 먼지처럼 날아다니는 것

흩어져 바람따라 굴러다니니

이것은 이미 무상한 몸이라

땅 위에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이니

어찌 반드시 혈육만을 따지랴

기쁜 일이 생기면 마땅히 즐겨야만 하는 것이니

한 말의 술이라도 받아놓고 이웃을 모은다.

한창 때는 다시 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이 두 번 있기는 어려운 것.

때를 놓치지 말고 마땅히 힘써야만 하는 것이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陶然明 : 중국 송시대, 전원시인-

(유명한 한시 귀거래사를 지은 도연명은 자연친화적인 사람으로 우리들 가슴 속에 무릉도원의 꿈을 심어 주었다. 그의 말대로 시간의 허비만큼 인생을 기울게 하는 것은 다시 없다.

세상 만물은 시간 속에 내재해 있어 사람 또한 그 한정 속에 산다. 하지만 어떤 이는 그 제약 속에 묶이고, 어떤 이는 그 속에서도 자유롭다. 그것은 한 마디로 기회의 포착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2005/09/02
어렵군 원대사 알송달송 하구먼

	2005/09/02
음악이 분위기를 더욱 사로 잡네요. 고마우이~~~~~

	2006/04/21
분위기 좋다 FUN하게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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