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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2005/06/13]
MC-275 Power amp.

오디오 교실

매킨토시라도 아는가?
애플에서 만든 컴퓨터도 매킨토시 라고 있지만 여기서는 오디오를 말한다.

매킨토시를 유명하게 만든 MC-275 라고 있다
채널당 75W 출력이고 KT-88 이라는 출력관을 쓴 앰프이다.
요즈음 흔히 쬐끄만 앰프도 100W ...뭐 이렇게 떠드는데..질이 틀리다.
순간적으로 내는 출력(peak power)과 일정한 수준의 왜곡율 아래 가청주파수(20 Hz ~20,000Hz)
범위안에서 연속해서 낼 수 있는 출력은 참으로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아뭏튼 75W라는 출력은 발매당시로도 대단했고 지금도 대단한 수치이다.

오디오출력 트랜스 두 개와 전력 트랜스 한 개로 뒤를 받쳐주고 KT-88 출력진공관 4알이 정렬해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다.

이넘도 신형과 구형이 있는데..기본성능은 비슷하다. 신형의 외관상 차이점은 밸런스입력단자( 가운데 금색으로
구멍 세 개짜리)가 있으면 신형이다.
사용하기엔 신형이 좋고..소장가치는 물론 구형이다.

삼시기 총무도 ..탄지신공을 몇 번만 시전하면 오랫동안 맘에 있어하는 이물건을 넘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저으기 기대가 된다.
아래..이에관한 기사를 전재한다.

====================================================================================

[이하 본문]

필자의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먼저 꽂히는 곳은 사무실의 한쪽을 차지한 고색창연한(실제로는 고물이라고 해야할) 오디오 시스템이다. ”아! 이게 진공관 앰프로군요…”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앞뒤를 살핀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일은 지금까지 어디 한번 들어보자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는 점이다. 그 이유가 궁금하지만, 물어 보기도 뭣한 일이라 요즘에는 인사치레로 하는 말이려니 한다. 그러나 이처럼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이련만 골동품 기기를 건사하다가 새카맣게 타 들어가는 빈티지 애호가의 속마음을 누가 알겠는가?

장마라도 들면 노망든 기기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볼륨이나 셀렉터는 조작할 때마다 잡음을 내기 일쑤이니, 곰곰 생각해 보면 이런저런 말썽을 참고 사는 것만도 용한 일이다.
웬 푸념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매킨토시가 파워 앰프 MC275를 새롭게 복원 개량하여 내놓았다는 소식을 처음 듣는 순간, 필자의 머리속을 주마등처럼 스쳐 갔던 것은 빈티지 애호가들이 겪는 고통이었다.

 

새로운 앰프가 빈티지 애호가들의 고민을 덜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장밋빛 희망과 함께 말이다. 그런데 이 새로운 앰프는 섀시를 금도금한 MC275G가 함께 출시되었는데. 이 모델은 한국 시장을 위하여 특별 한정 생산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필자가 시청한 것도 바로 이 골드 모델이다. 이들 두 모델은 스펙은 동일하고 섀시만 다른 것이라고 한다.

오리지널 MC275가 처음 등장한 것은 스테레오 녹음이 본궤도에 올라서던 1963년의 일이었다. 이렇게 보면 이 앰프는 당시 음향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던 스테레오에 대응하는 제1세대의 기기였던 셈이다. 당시로서는 경이로운 출력인 채널당 75W이상을 이끌어 내는 기념비적인 기기가 바로 MC275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 앰프가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하이엔드 오디오의 일선을 지킬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요즘 같은 다매체 시대에 이들 매체가 필요로 하는 합당한 음향을 제대로 재생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지금도 꿋꿋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 애호가들의 MC275사랑은 지금도 여전한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이 앰프는 매킨토시가 최고의 오디오 메이커라는 절대적 아성을 쌓아 올리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기기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리고 애호가와 매킨토시에게 이 앰프가 소중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1990년대 초반이후 매킨토시가 수 차례에 걸쳐 이 앰프의 재생산을 결정했던 것은 이런 정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MC275가 오리지널과 다른 부분

1960년대 오리지널 기기와 1990년대 이후의 버전을 비교해 보면 새로운 MC275(MC275G)는 외관상으로는 변화가 거의 없는 듯 하지만, 기술 측면에서 몇 가지 변경 또는 개량이 있었음을 매킨토시는 밝히고 있다. 수입사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새로운 버전은 첫째, 섀시의 전압이 490V로 증가하여 채널당 80W 이상의 출력을 보장한다고 한다.

둘째, 파워 및 출력 트랜스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S/N비가 개선되었으며, 셋째, 진공관의 소켓을 대형 기판에 직결하고 플러그와 배선을 회로에서 제거하여 오리지널 MC275에 비하여 S/N비가 개선되었으며, 셋째, 진공관의 소켓을 대형 기판에 직결하고 플러그와 배선을 회로에서 제거하여 오리지널 MC275에 비하여 S/N비가 15Db정도 개선되었고, 넷째, MC2000 처럼 히트 파이프(Heat Pipe)디자인을 채용하여 섀시의 출력관 냉각용 환기구를 없앤 결과 외관이 깨끗해졌고 환기 성능 또한 개선되었다고 한다. 다섯째, 진공관 소켓의 접점이 MC2000처럼 금도금 처리되었고, 여섯째, 전원 스위치가 추가되고 착탈식 전원 코드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새로운 버전에서 매킨토시는 옛 기기를 복원하되 현대의 다양한 음향 환경을 고려한 업그레이드 복원 전략을 선택한 셈이다.
LP 재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재생하기 위하여 출력, SN비, 음향의 안정성 등을 높이고,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과 같은 업버전을 시도한 것이다. 법고창신(法古創新), 즉 ‘옛것을 본받으면서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관점을 새로운 버전에 적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찬반이 갈릴 것 같다. 먼저 골수 애호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탐탁치 않게 여길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오리지널 기기의 완벽한 복원이기 때문이다. 매킨토시가 직접 나서서 이러한 복원 작업을 해준다면 더할 수 없이 고마운 일이겠지만, 업 버전이 항상 좋은 결과만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점을 이들은 지적한다.

이들에 의하면 오리지널 MC275는 이미 그 자체로서 완성된 세계이므로 오리지널이 아니라면 MC275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오래된 것이긴 하지만 기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고물상을 뒤져서라도 동일한 부품으로 교환하는 것이나 기기 선별에 사활을 거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새로운 음향을 원한다면 MC2000이나 MC2102 같은 새로운 진공관 앰프를 선택하면 될 일이지 굳이 MC275의 개량버전을 고를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이쯤 되면 더 이상 말을 붙이기도 민망할 지경이지만, 이러한 입장에 무작정 손을 들어 줄 수만은 없다. 먼저 이러한 주장은 현실적으로 실현하기도 힘들 뿐더러 바람직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순진한 회고 취향이나 완고한 복고주의로 볼 수밖에 없는 이러한 주장은 실효성도 떨어지고 한계도 뚜렷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는 결과를 불러올 뿐이다.

 

 


정격 출력 : Stereo 75W+75W(16/8/4Ω), Mono Parallel 150W(8/4/2Ω)
입력감도 : 1.2V(언밸런스), 2.5V(밸런스)
입력 임피던스 : 10kΩ
주파수 특성 : + 0, -0.25 dB(20Hz∼20kHz)
+ 0, -3 dB(10Hz∼70kHz)
SN비 : 100dB(A-Weighted)
전고조파 왜율 : 0.5 % 이하(250mW ∼ 정격 출력)
사용 진공관 : 12AX7A 3개, 12AT7 2개, KT88/6550 4개
전원 : 220V/60Hz, 1.8A
치수 : W419×H210×D305(mm)
중량 : 34.1kg

출처: 로이코( 글: 박성수)


2005/06/13 

알고싶지않은 내용이다.
알필요도 없다.
알아서도 안된다.
알아도 쓸데가 없다.
알면 머리만 아프다.....................

2005/06/13 

그럴테지...
탄지신공만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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