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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 ) 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2005/06/08]
고독한 삼성공화국에 ~~ @^_^@?

고독한 삼성공화국에 대하여, 바른소리 , 이쁜소리, 쓴소리~~???

평소 가깝게 지내는 모일간지 경제부 기자와 며칠전 저녁에 주흥자리를 가졌는데 그가 안주삼아 내게 전달한 요즘의 삼성그룹에 관한 이야기는 듣는 이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내게는 아주 흥미롭더군요,

이야기인 즉슨, 며칠전 삼성 그룹 사장단에서 요즘 사회 일각에서 벌어지는 ''안티 삼성''기류에 대한 대규모의 대책회의를 하였다고 하며 그러나 별다른 대책없이 그냥 유야무야로 끝났다고 하였고, 취재중인 언론에게는 원론적인 수준의 대책만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그 원론적인 수준의 대책이란 ''반대여론이라도 적극 수용하고 앞으로 더욱더 국가경제 기여도를 높혀 나가겠다'' 라는 내용이라 별 특징적인 내용이 없었다는 것이죠,

하기사 애초부터 무슨 별다른 대책이나 방법이 있을까 싶었으며, 만약 있었다면 그들이 몸담고 있는 그룹의 총수부터 시작하여 스스로 자신들도 죽을지 모를 개혁의 칼날을 어떻게 들이댈까 싶은게 내 생각인데, 다만 한가지 그들이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것 중 혹, 자신들이 현재의 한국을 운영하고 있다는 그런 교만함이라도 재고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요즘 가끔 왔다갔다 하다 만나게 되는 삼성 임직원들의 눈에 띨 정도의 어떤 우월적 행동이나 양식 그리고 그들의 지나칠 정도의 엘리트 의식이나 발언등은 다른 여타회사 직원들이나 일반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쳐질까 하는 것을 그들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IMF 환란이후 다른 그룹들에 비해 유독 위상이 더 높아진 것이 과연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여타 그룹 직원들 보다 더 뛰어났기에 그런 위치에 올라섰는지 묻고 싶으며 그리고 그룹내에서도 반도체나 IT 분야를 제외하면 뭐, 별다르게 성장한 계열사도 눈에 띄지 않는데 너무 그룹 전체의 분위기가 과대 포장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더군다나 현재 국내 기업들 중에서 혼자만 잘 나가는데 대하여 고개 숙일줄도 아는 그런 겸손함과 성숙함이 아쉽다고 생각하였으며,이런 것들이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은 여러분들도 다 아시리라 싶습니다.

그러나 삼성으로 인한 국가 경제력의 높아진 위상과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고유 브랜드 이미지 그리고 연구 노력하는 반도체,IT산업쪽의 기술진들의 노고를 무시하거나 깍아내릴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아니 오히려 그들의 연구, 개발 능력과 개척정신을 칭송하며, 해외에 나가다 보면 삼성 반도체나 IT부문 제품들 때문에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을 더 높이게 해주어 마음이 뿌듯해지기도 하는게 사실이죠,


이건 마치 80년대의 현대 자동차의 포니신화로 이어진 외국에서의 한국붐이 이제는 삼성이 반도체나 IT 산업으로 그 뒤를 이어간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저는 80년대 미국의 켈리포니아 쪽으로 처음 수출된 현대 포니차를 보고는 갑자기 눈물이 왈칵 솟구치는 그런 감격을 맛보았기 때문이며, 당시 현지에서 퍼진 우스개 소리로 한국이 미국에 알려진게 딱 세가지인데 그 첫째가 50년대 한국전쟁 그리고 88 올림픽, 마지막으로 현대 포니차의 미국시장 상륙이라면 다들 알 만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우리사회에서 벌어지는 안티 삼성운동이나 삼성공화국이라든지 아니면 삼성 독주가 단순히 삼성이 돈을 너무 많이 벌고, 정부나 언론이나 학계도 삼성을 견제하지 못하며, 인재란 인재는 모조리 싹쓸이 해 간다는 블랙홀 현상의 그런 다분한 시샘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오늘날 잘 나가는 삼성의 그들만의 내부적 고민이란 무엇일까요?

아마 이것은 그룹의 총수도 잘 알리라 싶은데 삼성이 포쳔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중  54위이며, 막강한 일본의 소니를 제친 대단한 기업이고 국내에서는 상대가 없는 우리나라 제일의 기업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그러나 문제는 우리 국민들이 삼성의 높아진 위상만큼 그들의 기업문화와 그룹 총수를 존경하지 않는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으며, 이 점을 그룹 차원에서도 너무 잘 알아 현재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그리 되었을까요?

과거 정주영 회장이 이끈 현대는 오늘날 삼성보다 훨씬 못하였지만 국민들에게 삼성처럼 그렇게 부정적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여타 국내의 다른 기업들도 기업의 사세에 비해 그렇게 반대적 세력이 존재하지 않았는데 현재 유달리 안티삼성이 많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삼성만 현재 재계에서 잘 나가며 유달리 돋보이니 만만한게 뭐라고 하여 시민단체나 그외 타 그룹으로부터 질시와 뭇매를 맞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그러나 높아진 그룹의 위상과 함께 삼성 하면 항상 꼬리표처럼 붙어다니는 그룹의 부정적 이미지, 예를 들자면 2세의 승계를 위한 편법 증여 논란,취약한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엄청난 비용부담,그리고 무노조 경영원칙과 거기에 따른 각가지의 부조리....거기다가 하나 더 덧붙이자면 사회 각분야의 인재(?)란 인재는 싹쓸이 하다시피 훝어가는 저인망식 인재 사냥에서는 열린 입을 닫지 못하겠던데, 내가 염려되는것은 그 인재들이 과연 거기에서 무슨 대단한 일들을 하느냐 하는 것이며, 내 상상으로는 자연스런 3세 승계 작업에 각자 동원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삼성의 전체적 이미지는 한마디로 너무 약고 꼼수를 부린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기업의 달리진 위상과 걸맞게 이제부터는 조금 더 대국적으로 움직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인데, 글쎄요.... 그렇게 하려면 그룹 내부의 인물들을 대폭 물갈이를 하여야 하며, 임직원들이 그룹 총수에게 잘못된 부분은 지 모가지를 내놓고 과감히 NO!라고 말하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재벌그룹의 내부 속성상 그게 어디 가능할까요?

내 생각에 당분간은 부정적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고 보는 이유를 하나만 예를 들자면, 며칠전 삼성그룹 출신으로 현재 모 금융권의 최고 수장을 맡은 이가 미국 현지에서 언론과 인터뷰 한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는 말하기를, 삼성그룹의 임직원 중에서 내각에 차출되는 이는 앞으로 없을 것이며 또, 혹시 차출된다고 하더라도 가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단언 하였던데, 참으로 그 언행에 대한 용기나 발상 그리고 그 정신상태가 놀라울 따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게 어떤 뜻으로 한 말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내가 퍼뜩 듣기에는 한마디로 장관직보다 삼성그룹 임원직이 모든 면에서 낫다 라는 표현과 함께, 아주 교만하며 천박한 발상이라고 생각되는데,어떻게 보면 현재의 대한민국 정부보다 삼성그룹이 더 미래지향적이고 더 앞서가며 또,모든게 더 낫다라는 라는 의미 아닐까요?

물론, 현 정부야  5년 단임으로 끝나겠지만 삼성이야 잘만하면 마르고 닳도록 월급 받아가며 다닐수도 있으니 .........그러나 과연 이래도 될런지 ....어찌 국민에 봉사하는 공직과 사기업 임원을 비교하는 발상과 그런 철학으로 머리가 차 있는지 그리고 그가 과연 그 정도 식견밖에 없는 인물인데 어떻게 그런 주요직에 앉아 있는지..... 실로 개탄할수 밖에 없었고, 만약 내 말이 맞다면 그를 비롯한 삼성 출신 임원들의 교만은 앞으로 그룹 전체에 어떤 불행한 결과를 끼칠지 뻔하지 않을까요?

90년 중반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재벌그룹에 10여년간 관여해 왔던 나로써는 한국재벌기업의 임직원들의 능력과 기업가 정신 그리고 사회나 국가에 대한 책임의식,기타 도덕성,철학등에 별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으며, 그들이 그토록 멸시하고 비아냥 되는 관료집단이나 정치인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확고하고, 오히려 어떤면에서는 그들이 양 집단의 구성원들보다 물질적으로는 더 타락하고 또 교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간단한 문제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으며 조직의 내부 문제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만약에 그룹의 흥망에 관한 문제가 발생할때 이 점이 결정적 작용을 한다는것을 나는 과거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생의 한 가운데에서 조물주가 나에게 만약,단 하나의 단어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스럼없이 ''겸손''이라는 단어를 택하고 싶으며,오늘날의 삼성도 다른 것 다 제쳐두고 정말 이것만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2005년 6월5일글쯘이가,,,,,,,겸겸겸~~~~손손손~~~~하몬안되냐?????


2005/06/09 

난, 삼성이 부럽다!
삼성에 근무하는것 자체를 자긍심으로 갖게 만드는 그런회사!

우리나라도 삼성처럼 경영해서
공무원이되는것을 명예와 자랑으로 여기도록 만들고,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
(국적포기 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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