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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2006/05/06]
어머니날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생각 없다,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돌아가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아!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2006/05/06 

마음이 저려 옴니다...............................

2006/05/06 

난 아직도 철이 들라면 멀은거 같다.
언제쯤 철날라나?
어제 저녁 엄마와 통화하면서 어렸을적 투정 부리드시
짜증을 내고 못할말을 많이 했다.
밤세도록 마음이 안좋와서 뒤척였다.
엄마 마음은 얼마나 아퍼셨을까?
이번일요일(5월7일)이 엄마 팔순....
그동안 병원 입원 한번 안하시고 ...잔병치레 안하시고
자식들 걱정안시키시고 노부모 두분이 고향에서 농사 지어시면서
오순도순 잘사시는것이 ...큰아들인 나로서는 더이상 감사하고 행복하다..
어머니,엄마~ 죄송합니다.
갑자기 눈시울이 젖어오내요...흐..흐
내일 아침에 시골들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릴께요...

2006/05/06 

우리 어머님들이 모두다 그렇게
평생을 살고 가셨고 또 그렇게 살고 계시지요
가신후 소주먹고 눈물 흘려 본들 소용 없더이다

2006/05/06 

자식들한테
우리 어무이들 처럼 헌신적인 사랑은 하지들 말그라
배신감 느끼는거 시간문제니라
그저 적당히 키워서 소시민을 만들고
남는 여력으로 노후 준비나
철저히들 하시게나 그리사는게 장땡이여!!!!!!!!!

2006/05/07 

눈물이 핑도네....

2006/05/07 

아 아
우리어머니
94세인 우리어머니

2006/05/08 

어머니는 장하다~~~

2006/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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