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놀이터

▒ 열린 게시판 ▒

0
5257 　1/211

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2024/10/28]

화일 1	이쁜꽃3.jpg (189.4 KB) Download : 0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

김철홍 인천대 교수, 윤 대통령 훈장 거부…

“수여자도 자격 있어야”

올 연말 퇴임을 앞둔 김철홍 인천대 교수가
퇴임식에서 수여되는 대통령 훈장을 거부했다.
김 교수는 “훈장을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거부사유를 밝혔다

김 교수는 28일 0 0신문에 보낸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라는 제목의 글에서 “
대학본부에서 정년을 앞두고 훈·포장을 수여하기
위해 교육부에 제출할 공적 조서를 작성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33년 이상 경력을 인정받아 근정훈장 수여
대상자였다.

이어 “훈포장의 수여자가 왜 대한민국 또는 직책상의 대통령이 아니고 대통령 윤석렬이 되어야 하는가”
라며 “만약에 훈·포장을 받더라도 조국 대한민국의
명의로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벨 문학상 수상을 제대로 축하하지도
못하는 분위기 조장은 물론 이데올로기와
지역감정으로 매도하고 급기야 유해도서로
지정하는 무식한 정권”이라며
“일개 법무부 공무원인 검사들이 사법기관을 참칭
하며 공포정치의 선봉대로 전락한 검찰 공화국의
우두머리인 윤석렬의 이름이 찍힌 훈장이 무슨
의미와 가치가 있느냐”고 했다.

김 교수는 “나라를 양극단으로 나누어 진영 간
정치적 이득만 챙기는, 사람 세상을 동물의
왕국으로 만들어 놓았다”면서 “민중의 삶은 외면한
채 자신의 가족과 일부 지지층만 챙기는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포장이 우리 집 거실에 놓인다고
생각하니 몸서리가 친다”고 말했다.

"윤석열 이름 찍힌 훈장 준다고?

자네나 가지게"

노교수 '일갈'

	2024/10/28
상을 받으면 좋은 건데....ㅎ ㅎ ㅎ

	2024/11/05
춘천으로 던지면...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 [2]	2024/10/28	87

5256	정동현 모친상 알림.(24.10.5)	2024/10/06	100

5255	돌로미테 함 가보자!	2024/09/30	696

5254	중국명산기행 [2]	2024/09/03	165

5253	US오픈서 27억 원짜리 1.2m 퍼트 [1]	2024/06/17	285

5252	최영호 혼사 알림(24.7.14) [3]	2024/06/14	265

5251	이병용 모친상 알림(24. 6. 5)	2024/06/05	201

5250	여기 우리 갔었지!(2)	2024/05/17	184

5249	여기 우리 갔었지!	2024/05/17	222

5248	애 낳으면 ‘올해의 공무원상’보다 인사 가산점 더 받는다 [2]	2024/05/10	188

5247	여보게 친구 꽃구경 가세나 [3]	2024/05/05	207

5246	서운해할 때 떠납니다 [2]	2024/04/29	258

5245	진분홍 세상 ‘산상화원’ 황매산 철쭉제 [1]	2024/04/27	188

5244	살강 밑에서 수저 줍고 우쭐대면 안 돼요 [2]	2024/04/20	188

5243	사마귀와거미는 교미후 수컷을 [1]	2024/04/14	153

5242	북한 일방적 불가 통보, 단호한 FIFA "0-3 몰수패 처리 [2]	2024/03/24	201

5241	영화 ‘듄’을 보고 깊은 무력감을 [2]	2024/03/09	174

5240	카리나 사과문 [2]	2024/03/08	197

5239	서산 어찌지내시는감? [3]	2024/03/07	183

5238	시체꽃 [3]	2024/03/04	148

5237	난 의새 [1]	2024/03/02	180

5236	AI 통 번역 [1]	2024/02/25	197

5235	물러나 물러나 물러나 [3]	2024/02/11	234

5234	韓 아시안컵 우승하면 안 된다 [1]	2024/02/07	212

5233	고도리의 비밀 [1]	2024/02/07	272

1 [2][3][4][5][6][7][8][9][10]..[21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