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접속된 회원 및 총회원 목록보기

현재 0분께서 회원으로 접속해 있습니다. 0 회원가입 회원로그인
5295  1/331
 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2021/10/29]
화일 1 947a23e0.jpg (164.9 KB)   Download : 0
(퍼 온 글)물고기의 부성애



제주도 연안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줄도화돔(농어목 동갈돔과)이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이 줄도하돔은 특이한 부화 방법으로 부성애가
강한 물고기로도 유명합니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그 알을 입에 담아 부화시킵니다.
그리고 알에서 부화 후에도 독립하여 생활할 수 있을 때까지
치어들을 입안에 머금으며 천적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 오랜 시간 동안 수정란과 치어들에게
신선한 물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이따금 입을 뻐끔거릴 뿐 먹이를
전혀 먹지 않습니다.

이렇게 수컷이 알의 부화를 위해
입안에서 알을 머금는 순간부터
치어들이 독립하기 전까지 수컷은 먹이를
전혀 먹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치어들이 성장해서 수컷의 입을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먹지 못한 수컷은 점점 쇠잔해지고,
기력을 다 잃어 죽기도 합니다.

죽음이 두려우면 입안에 있는 알들을
그냥 뱉으면 그만이지만, 수컷은 죽음을 뛰어넘어
자식을 향한 사랑을 선택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게 사랑이라고 한다면
이 사랑의 표본은 바로 부모님일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시간, 물질, 감정 등 모든 것을
자녀의 행복을 위해 쏟아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 석 자도 뒤로하고
부모란 이름으로 묵묵히 자녀의
그림자가 되어줍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외롭고 무거웠던 부모님의 어깨를
따뜻하게 안아드리세요.


# 오늘의 명언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 조지 맥도널드 -




번호별로 보기
제목별로 보기 이름별로 보기 날짜별로 보기 조회별로 보기

 황세진 혼사알림(21.12.12) [1]

2021/11/23 14
5294
 (퍼 온 글)산소 같은 존재

2021/11/29 0
5293
 (퍼 온 글)매리지 블루

2021/11/27 2
5292
 (퍼 온 글)제갈량의 신통력

2021/11/26 3
5291
 (퍼 온 글)척박한 환경 극복하기

2021/11/22 5
5290
 (퍼 온 글)구덩이에 빠진 두 남자

2021/11/20 4
5289
 (퍼 온 글)이루지 못한 꿈

2021/11/19 4
5288
 (퍼 온 글)홈 스위트 홈

2021/11/14 3
5287
 (퍼 온 글)약점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2021/11/11 5
5286
 (퍼 온 글)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2021/11/09 4
5285
 (퍼 온 글)우리는 그를 '가왕'이라 부릅니다

2021/11/05 6
5284
 (퍼 온 글)낙타의 사막 생존 전략 [1]

2021/11/03 6
5283
 (퍼 온 글)말을 거르는 세 가지 체

2021/10/31 12
5282
 (퍼 온 글)빵 두 봉지 [1]

2021/10/30 8

 (퍼 온 글)물고기의 부성애

2021/10/29 6
5280
 (퍼 온 글)이루지 못한 꿈 [2]

2021/10/27 10
1 [2][3][4][5][6][7][8][9][10]..[331] [next]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kissofgod/ modified by GKim
▒ 관심 있는 코멘트 하나가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