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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몰래 떠나는 50·60···그들은


단톡방 몰래 떠나는 50·60···그들은 경조사비가 겁났다

추락하는 중산층 <상>  

택시기사 홍모씨가 지난달 15일 서울 도봉구 한 LPG충전소를 나서고 있다.
그는 7년 전 보험회사를 그만둔 뒤 월수입이 3분의 1
로 줄었는데도 경조사비로 많게는 한 달에 70만원을
낸다.
회사 다닐 때보다 줄여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한다.
5060세대 상당수가 이런 부담을 호소한다.

60대 “소득 3분의 1로 줄었는데
     축의·부의 월 70만원까지 나가”
재취업 힘든데 부양의무 그대로
                       중산층 줄어들고 하층은 늘어
"퇴직하면서 소득이 3분의 1로 줄었는데 매달 경조사비로 적게는 30만원, 많게는 70만원까지 나가요.
너무 부담돼서 힘듭니다.
카톡방에서 조용히 탈퇴하더라고요."
  
홍씨 가계 지출 항목에서 경조사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때가 많다.
한 달에 평균 5~6건, 30만원가량 나간다.
홍씨는 "퇴직해서 5~6년 지나니까 중산층에서
하층이 됐다. 하층 중에서도 하하(下下)층이다.
이렇게 되니 경조사가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한다.
은퇴한 5060세대 24명 중 12명 “
             10년 안 돼 중산층서 하층 추락”
5060세대, 실업급여 받아 취직 못한 자녀 부양한다

홍씨는 2012년 말 33년 다닌 보험회사를 퇴직했다. 당시 연봉을 1억원 가까이 받았다.
보통 한 달에 10건 50만원 정도 경조사비를
지출했다. 회사를 그만두니 부장·본부장 명함이 소용없었다. 경조사 지출을 줄였는데도 30만원 이상
나간다. 홍씨는 퇴직 후 정원원예사·산림관리사
교육을 6개월 받았지만 도움이 안 됐다.
택시를 몰았다. 한 달 수입이 90만원밖에 되지
않았다. 퇴직금으로 개인택시를 샀다.
수입이 좀 올랐고 국민연금이 나왔다.
아내가 보험회사에 나가서 조금 번다.
이렇게 해도 월 수입이 200만~300만원이다.
  
친척이나 아주 가까이 지내는 동창(50여 명)의
경조사가 있는 달은 더욱 힘들다.
결혼식이 많은 봄·가을이 문제다.
친척은 50만~100만원, 동창은 20만~50만원
나간다. 전 직장동료는 대개 5만원 받고 5만원
한다. 현직에 있을 때와 비슷한 금액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중앙일보는 지난달 '추락한 5060 중산층' 24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고용센터·새일센터·편의점
등에서 만났다.
추락한 중산층은 증가한다.
건보공단이 건보료 기준으로 10분위로 나눠
분석했더니 2001년 하층(1~3분위)이 18.3%에서
지난해 23.5% 늘고, 중산층(4~7분위)은 41.6%
에서 36.7%로 줄었다.
24명은 대부분 하층이었고 이 중 11명은 경조사비
부담을 호소했다.

[출처: 중앙일보]
단톡방 몰래 떠나는 50·60···그들은
                                 경조사비가 겁났다

RoyW**** 2019-04-03 07:56:41 신고하기
고립이 두려운 사람들은 헉헉대면서라도 경조사비 열심히 내고, 까짓거 인간관계가 다소 외로워져도 크게 문제될 거 없다는 사람들은 경조사비 부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선택의 문제가 아닌가 한다. 어찌 보면 경조사비도 한국형 적폐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서구인들은 그런 부담은 없는 거로 알고 있다. 아무튼, 에혀~!가 아닐 수 없다..

RoyW**** 2019-04-03 07:50:00 신고하기
맞는 얘기라고 본다. 나는 경조사비를 열심히 냈는데, 그놈들은 내 경조사에 오지 않거나 돈도 보내지 않는 놈들도 있더라. 그런 때 아주 기분 나쁘고, 앞으로 그놈에겐 연락하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인생이 별것 아니다. 그런 사소한 것들로 인해 관계가 틀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내가 부조를 받았으면 최소한 받은 정도는 돌려주는 게 예의 아니겠나? 세상엔 뻔뻔스런 인간들이 너무 많은 게 사실이다. 그리고, 퇴직 후엔 경조사에 참석할 대상을 웬만큼 줄이는 게 옳다. 저절로 줄어들기도 하지만. 하여간 부조의 원래 좋은 취지가 퇴색되고, 엉뚱하게 인간관계에서 부담을 주는 요인이 돼버렸으니..ㅉㅉ.

ycki**** 2019-04-03 07:49:03 신고하기
늙기도 서러울진데 하 하 하 층으로 !

Mart**** 2019-04-03 03:49:17 신고하기
고립되는 것이 그토록 외롭고 두려운가?
혼자서도 돈없이도 올바르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 줄 알아야 한다.

wkdb**** 2019-04-03 03:33:10 신고하기
공감되는 기사다.
든것도 없으면서 폼만 잡고 국가 신세지고 부모
등골 빼먹는 자식세대들이 직장에서 퇴직해서도
노부모에 그 잘난 자식 부양하려고 허드레 일
가리지 않고

    새벽길 떠나는 처량한 심정 알기나 할까.
복지가 뭔지도 모르는
  
     어려운 시절 태어나서

          닥치는 대로 일하며

            오늘을 일군

         열심히 산 죄   밖에 없는 부모 세대들에게
    
          격한 박수를 보낸다. 짝 짝 짝



2019/04/03 

억수로~~~!
겁나부러~~~!!!

2019/04/04 

공장에서 돈벌다 다친자 ~~~약발라,,,!
ㅇㅕ ㅁ 병 돈쓰다 다친자~~~약 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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