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타워

안테나를 설치 하려면 뭔가 주위보다 높은곳이 필요하지요.
이에 대한 방법중의 하나로서 아파트의 경우 피뢰침 등을 활용하여 Dipole안테나 등을 설치 하기도 하나
Beam antenna를 설치 하려면 Tower가 필요합니다.

Tower의 종류로는

모양에 따른 분류
1. 자립식 타워
2. 지선식 타워
3. 텔레스코프식 타워
4. 구조체 의지형 타워

소재에 따른 분류
1. 콘크리트 전주
2. 강관 주
3. 철제 앵글 주
4. 강관동바리 주 등으로 대별됩니다.

내가 사용중에 있는 타워는 조립식 강관동바리(load tower)로서
몇가지 장단점이 있고, 흔히 보기 힘든 형태라서 소개코저 합니다.


Tower 전경.click하면 크게 보입니다.

세부사진
 
폭 1.5m 높이 1m 의 부재 4개를 사각형으로 연결하면 높이 1m의 tower가 되지요.


연결부 상세. 이와같이 쐐기 형태로 물리면 진동에 따라 더욱 빈틈없이 결합 된답니다.


작업발판을 설치하여 로테이터를 고정하였습니다.

본 tower의 특징은..

1. 높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가로 세로 1.5m의 정사각형 타워로서 높이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나의 경우는 12m분의 자재를 갖고 있으나 여러사정을 고려하여 9m 만 설치 하였지요.
   그러나 필요에 따라 간단히 더 높이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40~50m 높이로 설치된 사례도 있지요. 물론 동바리 용도로...

2. 조립 해체가 간단하다.
    boilting 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빠르고 간단 하지요.
   조립도 혼자서 간단히 됩니다.실제 작업시에는 도르레를 통해 자재를 올려줄 사람을 포함하여 둘이서 했지요.

3. 튼튼하다
   앵글 타워 보다 자중이 많이 나가는편입니다.
   또 삼각형 구조로 튼튼 하지요.

4. 안테나 작업시 안전하다
    안전벨트 등 보호장구없이 타워에서 작업 합니다.
    이는 발판과 더불어 타워가 안전난간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지요.

5. 타워 상부면적이 1.5m * 1.5m 로서 유용하다.
   실제 야기안테나 조정을 타워위에서 하기도 합니다.

6. 여러 가지 부가장비를 장착하기 쉽다.
    나의 경우 FM방송 수신용 안테나와 VHF 송수신용 swiss quad를 옆에 장착하였지요.
    또 타워에 빨레널기도 수월 하답니다..hi!..!